중소기업 매출 범위기준 상향 개편…최대 1800억으로 상향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영양군(군수 오도창)에서는 2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도 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 운용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심의위원회(위원장 오도창)에서는 농·축협 관계자, 생산자 및 농업인단체, 소관업무 담당 과장 등이 참석해 2025년도 농축산물 최저가격 고시외 1건을 심의·의결했다.
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은 영양군 주요 농축산물의 급격한 가격 변동으로 농업경영에 어려움이 있을 때를 대비해 도매시장 가격이 매년 상반기 고시되는 기준가격 이하로 하락할 경우 그 차액을 지원하기 위함이며 대상 농축산물은 고추, 사과, 한우 3개 품목이다.
농축산물 최저가격은 매년 공시되는 통계청, 농촌진흥청 농축산물소득조사자료집을 근거해 최근 3년간 농산물 생산비를 바탕으로 매년 상반기에 농축산물가격안정기금 운용심의회에서 결정하며 군보 고시 및 소식지, 홈페이지 등에 게재한다.
영양군수는 “급격한 농축산물의 시장가격변동에 따른 지역농가 보호로 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이 실질적인 소득안정망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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