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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가톨릭대, 2년 연속 ‘디지털배움터 사업’ 선정

NSP통신, 김대원 기자, 2025-04-24 17:11 KRX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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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한 교육에 나서

NSP통신-대구가톨릭대학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년 디지털배움터 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 (사진 = 대구가톨릭대학교)
대구가톨릭대학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년 디지털배움터 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 (사진 = 대구가톨릭대학교)

(경북=NSP통신) 김대원 기자 = 대구가톨릭대학교(총장 성한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년 디지털배움터 사업’에 2년 연속 선정돼 대구 시민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디지털 소외계층을 포함한 시민들이 인공지능(AI) 등 첨단 기술을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범국가적 교육 프로그램이다. 대구가톨릭대는 KTcs, 이음길HR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대구 지역의 운영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지역 내 디지털 격차 해소와 포용적 사회 구현을 위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2025년도 교육은 ▲생성형 AI 이해와 활용 ▲디지털 기초 및 실생활 활용 ▲금융·전자금융사기 예방 ▲스마트기기 실습 등 실생활 중심의 5대 교육과정으로 구성되며 4월 말부터 12월 초까지 대구 전역에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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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올해는 대구광역시청의 요청에 따라 ‘대구시 통합예약시스템’ 사용법을 포함한 맞춤형 교육 과정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시청 홈페이지 및 관련 온라인 서비스를 보다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계획이다.

대구가톨릭대는 올해부터 거점센터 교육장을 운영하며 키오스크·AI 기기·디지털 건강기기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디지털 체험존’도 함께 마련했다. 시민들은 실시간 문제 해결 중심의 실습 교육을 통해 보다 체계적으로 디지털 역량을 키울 수 있다.

또한 교육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찾아가는 파견교육과 에듀버스(디지털 교육 차량) 운영을 통해 복지관, 경로당, 평생학습관 등 교육 소외지역 대상 맞춤형 교육도 제공된다. 3인 이상 수강 가능한 단체라면 누구나 교육을 신청할 수 있다.

윤협상 대구가톨릭대 산학협력단장은 “이번 2년 연속 선정은 지역 기반 디지털 교육의 거점으로서 대학의 사회적 책임과 역량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 누구나 디지털 기술을 일상에서 누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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