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김대원 기자 = 한국장학재단(이사장 배병일, 이하 재단)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도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에서 기관 최초로 ‘우수’ 등급을 달성했다고 21일 밝혔다.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는 중소벤처기업부와 동반성장위원회가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매년 134개 공공기관의 동반성장 및 상생협력을 위한 노력을 평가하는 제도다.
평가 결과는 최우수(43곳), 우수(30곳), 양호(29곳), 보통(14곳), 개선(18곳) 등 5개 등급으로 나뉘며 한국장학재단은 이번 평가에서 전년 대비 한 단계 상승한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한국장학재단은 그간 중소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판로 확대를 위해 다양한 상생협력 사업을 추진했다.
특히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상담센터 고도화로 협력사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일자리 박람회 개최 등 취·창업 역량 강화를 위한 노력 등을 인정받아 ▲ ‘창의·선도적 동반성장 생태계 구축’ 지표와 ▲ 재단의 청년창업센터를 활용한 중소기업 해외 진출 지원을 통해 ‘중소기업 판로지원’ 지표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국장학재단 배병일 이사장은 “이번 평가 결과는 한국장학재단이 평소 협력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위한 끊임없는 노력이 결실을 이룬 것이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니즈를 반영하여 다양한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동반성장 가치 창출에 선도적 역할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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