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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포항공장은 21일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100년 제철소를 구현하는 목표로 ‘노사 안전실천 결의대회’를 진행했다. (사진 = 현대제철 포항공장)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현대제철(004020) 포항공장은 21일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100년 제철소를 구현하는 목표로 ‘노사 안전실천 결의대회’를 진행했다.

이날 노사 안전실천 결의는 현대제철 고흥석 전무, 김판근 포항공장장, 현대제철지회 이동기 지회장 등 임직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현대제철 노사는 ▲기초 안전질서 준수 및 안전실천 문화 내재화 ▲작업절차 및 안전수칙 철저 준수 ▲안전 활동에 대한 협력관계 구축을 주된 내용으로 하는 결의문을 채택하고 서명했다.

노사는 이날 결의문 서명에 이어 안전 간담회를 실시하고 포항공장 내 주요 생산현장을 대상으로 노사 합동점검을 실시하며 안전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이번 행사는 오는 24일까지 현대제철 국내 전 사업장으로 확대해 순차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노사가 함께하는 안전문화가 전사적으로 자리 잡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노사가 합심해 안전한 사업장 구축에 나선다면 효과가 배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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