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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교육발전특구 특화 돌봄센터 운영

NSP통신, 조이호 기자, 2025-03-04 17:17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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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교·하교·병원 동행 서비스는 4일부터 시작

NSP통신-김병수 김포시장이 지역 내 어린이집에서 긍정양육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사진 = 김포시)
김병수 김포시장이 지역 내 어린이집에서 긍정양육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사진 = 김포시)

(경기=NSP통신) 조이호 기자 = 경기 김포시(시장 김병수)가 학부모가 안심하고 보낼 수 있는 수준 높은 특화 돌봄센터를 운영한다.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시작되는 특화 돌봄센터의 주요 내용은 과학, 외국어, 스포츠 등 특화 프로그램 지원과 등·하교, 병원 동행 등 안심동행서비스다.

시는 돌봄부터 질 높은 프로그램을 제공해 김포 아이들을 미래인재로 육성하는 한편 학부모들의 사교육비 경감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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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화 돌봄센터는 시에 있는 다함께돌봄센터 중 권역별로 3개소(통진읍, 구래동, 운양동)를 지정해 운영하며 현재 과학, 외국어, 스포츠 프로그램 지원은 2월 중순부터 진행 중이다.

권역별 특화 프로그램은 과학 특화(통진읍), 외국어 특화(구래동), 스포츠 특화(운양동) 세 개의 분야로 지원되며 분야별 전담 강사를 배치하고 다양한 교재교구를 지원해 체계적이고 우수한 프로그램으로 진행 중이다.

이밖에도 학생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학부모들의 걱정을 덜 수 있는 ‘안심동행서비스(등교 동행, 하교 동행, 병원 동행)는 개학일에 맞춰 오는 4일부터 제공한다.

안심동행서비스는 출근 시간대 돌봄 공백이 발생하는 초등학생 자녀 가정을 위해 돌봄센터에서 오전 7~9시 사이에 아침 돌봄과 간식 제공 등 등교 준비를 도와주는 서비스다. 학교까지 동행해 주는 등교 동행, 초등학교 저학년의 하교 동행, 아이가 아플 때 돌봄 선생님이 병원까지 동행 해주는 사업으로 구체화되며 틈새 돌봄을 통해 맞벌이 부부의 일·가정 양립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병수 시장은 “교육발전특구 김포시는 학원보다 특화된 질 높은 교육을 제공하고 누구나 언제라도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정적인 틈새 돌봄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며 “어렸을 때부터 질높은 돌봄과 교육을 제공, 사교육 걱정까지 덜어내는 아이낳고 키우기 좋은 최고의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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