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앤다운
게임주 하락…액션스퀘어↑·팡스카이↓
(경기=NSP통신) 김해종 기자 = 경기 안양시의회(의장 박준모)는 제298회 정례회 의사일정에 따라 지난 4일부터 11일까지 8일간 2025년도 예산안 예비 심사를 마무리했다.
이번에 제출된 안양시의 2025년 예산안 규모는 1조7594억원으로 올해보다 466억원 감소했으며 이 중 일반회계는 1조5446억원, 특별회계는 2148억원이다.
시의회 4개 상임위원회는 예비 심사 기간 동안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을 면밀히 검토했으며 예산안의 타당성과 효율성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결과 일부 사업에 대해 조정이 불가피하다고 판단돼 총 8억6809만원을 감액 조정했다.
상임위원회별로 살펴보면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윤해동)는 본회의장 의석 및 집행기관 책상교체 등 3개 사업에 대해 8408만원을 감액했다.
총무경제위원회(위원장 이동훈)는 도매시장 청과동 지붕 교체공사 등 18개 사업에서 4억2361만원을, 보사환경위원회(위원장 장명희)는 지역문학관 건립 등 9개 사업에서 3억3039만원을 각각 감액 조정했다.
또한 도시건설위원회(위원장 정완기)는 안양천 고수부지 및 제방 야생화 서식지 조정사업 3000만원을 감액 조정했다.
각 상임위원원회에서 심사한 안건은 12일부터 오는 18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심사를 거쳐 12월 20일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