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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서울캠퍼스에서 열린 원광디지털대와 더뷰티브릿지 간 업무협약식 단체 기념촬영 모습. 사진 왼쪽부터 김효철 교수, 길연우 대표, 김윤철 총장, 김현숙 교수. (사진 = 원광디지털대학교)

(경기=NSP통신) 김여울 기자 = 원광디지털대(총장 김윤철)와 더뷰티브릿지(대표 길연우)가 25일 서울캠퍼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 간 교류 활성화를 통해 최신 트렌드에 부합하는 미용 콘텐츠의 공동 기획 개발과 국내외 유통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한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미용산업의 고도화를 위해 학술 교류와 연구를 강화하고 학술회의를 공동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최신 트렌드에 맞는 미용 콘텐츠를 개발해 이를 국내외 플랫폼을 통해 유통하며 K-뷰티의 세계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으로 더뷰티브릿지 임직원과 직계 가족 및 회원은 입학 시 수업료 30% 감면 혜택을 받게 된다.

한방미용예술학과는 교내 스튜디오를 통해 제작한 다양한 미용 특강 콘텐츠와 학·석·박 체계를 기반으로 글로벌 미용 콘텐츠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김윤철 원광디지털대 총장과 길연우 더뷰티브릿지 대표(왼쪽)가 협약서에 사인하고 있다. (사진 = 원광디지털대학교)

더뷰티브릿지는 이러한 인프라를 활용해 한국의 미용 기술과 교육 콘텐츠를 세계에 알리는 다리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김효철 한방미용예술학과 교수는 “이번 협약은 교육과 산업이 결합한 새로운 협력 모델로, K-뷰티 산업을 선도할 글로벌 인재 양성의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길연우 더뷰티브릿지 대표는 “모교와의 협력을 통해 K-뷰티 교육 콘텐츠의 세계화를 실현하고 창업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원광디지털대는 지난 9월 일반대학원으로 전환되어 자연건강학과에 뷰티헬스케어 전공을 신설, 미용 관련 학위를 학사부터 박사까지 온라인으로 제공하는 세계 유일의 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대학원 입학 지원은 12월 18일까지이며, 학사 과정은 12월 1일부터 접수를 시작한다.

NSP통신 김여울 기자(yeoul@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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