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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후 화성시 정남면 행정복지센터에서 화성시장애인사격연맹 임원들이 11월 월례회의를 하는 모습. (사진 = 김종식 기자)

(경기=NSP통신) 김종식 기자 = 18일 오후 5시 경기 화성시 정남면 행정복지센터 2층 무궁화홀에서 화성시장애인사격연맹 임원들이 11월 월례회의를 가졌다.

회의에서는 제1회 화성시장애인사격연맹 회장배 레이저사격대회에 대한 평가와 연맹의 로고가 새겨진 금뱃지 전달, 2025년 사업계획, 12월 송년회 준비, 김장봉사, 기부금처리 관련 안건들을 논의했다.

최병룡 화성시장애인사격연맹 회장이 최진숙 부회장에게 금뱃지를 전달하고 인사말을 통해 “회장배 레이저사격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하게 된 것은 임원들의 노고와 도움 덕이었다”면서 “큰 대회를 치르면서 우리 연맹이 조금씩 자리를 잡아가는 것 같아 뿌듯했다”고 말했다.

이어 “2025년부터는 연맹만 생각하기 보다는 이사진들을 위한 사업도 병행해 나가겠다. 세미나나 포럼 등을 개최해 임원들의 사업에도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병룡 회장(오른쪽)이 최진숙 부회장에게 연맹의 로고가 새겨진 금뱃지를 전달하는 모습. (사진 = 김종식 기자)

또 “2025년 3월이나 4월에는 전국장애인사격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라며 “임원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당부드린다”고 했다.

이어 토의 안건으로는 지역사회 봉사사업으로 김장 봉사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는데 최병룡 회장은 “요즘 경기가 어려워 여러 단체들이 진행했던 김장 봉사가 많이 축소되거나 취소되는 경우가 많고 특히 이상기온으로 배추가 제대로 성장하지 못해 김장 봉사가 늦어지고 있는데 우리 연맹에서 올해 김장 봉사를 하면 어떨지, 임원들의 제안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임원들은 각자의 의견을 제시하면서 봉사 일정을 논의했고 자세한 일정과 봉사 내용은 회장단이 결정해 통보하고 실천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화성시장애인사격연맹이 11월 월례회의를 마치고 기념촬영 하는 모습. (사진 = 김종식 기자)

이후 12월 송년회 준비와 기부금처리에 대한 논의, 2025년도 사업계획에 대한 안건 상정으로 이어갔다.

이사진들은 한해 동안 느껴왔던 사안들에 대한 입장 표시와 2025년을 어떻게 이끌어갈지, 화성시장애인사격연맹이 걸어온 발자취, 위상, 비전에 대한 이야기로 대화를 진행하다 최병룡 회장의 감사의 말을 끝으로 월례회의를 마무리 했다.

NSP통신 김종식 기자(jsbio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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