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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세계 당뇨병의 날 기념 ‘저당식이 클래스’ 운영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24-11-15 14:59 KRX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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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소 등록 당뇨 환자 및 고위험군 시민 대상

NSP통신-14일 세계 당뇨병의 날을 기념해 평택시 송탄보건소에서 운영한 저당식이 클래스 프로그램 모습. (사진 = 평택시)
14일 세계 당뇨병의 날을 기념해 평택시 송탄보건소에서 운영한 ‘저당식이 클래스’ 프로그램 모습. (사진 = 평택시)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평택시 송탄보건소는 세계 당뇨병의 날(11월 14일)을 기념해 14일 보건소 등록 당뇨 환자 및 고위험군 시민 대상으로 올바른 식습관 형성 및 합병증을 예방하고자 ‘저당식이 클래스’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저당식이 클래스’ 프로그램에서는 당뇨식이 조절 이해 및 당뇨 환자의 발 관리에 대해 교육하고 당뇨 환자를 위한 영양 만점 저당식이 요리 실습으로 포두부말이를 직접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대한당뇨병학회가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2022년 국내 30세 이상 성인 중 당뇨병 유병률은 14.8%이고 당화혈색소 6.5% 미만으로 조절되는 조절율은 34.2%로 주변에 당뇨 환자가 매우 흔하며 최근 당뇨병에 관심도가 높아졌으나 자가 관리는 아직 미흡한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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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을 15년 이상 앓으면 합병증이 발생할 가능성이 커지므로 초기부터 체중 감량, 규칙적인 생활, 식습관 개선을 통해 혈당을 정상 범위(공복 99㎎/㎗ 이하, 식후 140㎎/㎗ 이하)로 조절해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당뇨병 예방 및 관리에 있어서 혈당조절, 혈압조절, 꾸준한 운동이 선행돼야 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당뇨병 자가관리 능력을 키우고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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