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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방지 전문 훈련을 하는 모습. (사진 = 수원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산불 담당 공무원, 산불종사원 등 50여 명을 대상으로 가을철 산불방지 전문 훈련을 했다.

실습, 이론교육으로 진행됐고 7일부터 8일까지, 11일부터 12일까지 광교산림욕장·용화사 일원, 공원녹지사업소 등에서 열렸다.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 경기지회 소속 강사가 교육했고 산불이 발생했을 때 실전 상황 대처 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산불신고 단말기, 산불기계화시스템 등 산불진화장비를 산불종사원들이 사용해 보며 진화 실습을 했다. 공원녹지사업소 대회의실에서는 이론교육을 진행됐다.

시는 다음달 15일까지 공원녹지사업소, 4개 구청 공원녹지과 등 5개소에서 ‘가을철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운영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산불 고용인력의 진화 역량을 높이기 위한 교육·훈련을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라며 “산불 예방·감시 활동을 철저하게 하고 초동진화태세를 확립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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