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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환 성남시의원, 대상포진 접종 지원 ‘60세 이상 시민 전체’ 확대 요청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24-11-06 16:52 KRX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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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97회 성남시의회 임시회 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

NSP통신-김종환 성남시의원. (사진 = 김종환 의원실)
김종환 성남시의원. (사진 = 김종환 의원실)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김종환 경기 성남시의원(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제297회 성남시의회 임시회 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성남시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을 기존 취약계층에서 60세 이상 성남시민 전체를 대상으로 확대해 보다 많은 시민들이 대상포진 예방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공식 요청했다.

대상포진은 수두 바이러스가 완전히 사라지지 않고 몸속에 잠복해 있다가 면역력이 저하되었을 때 신경을 타고 나와 피부에 발진, 수포 등을 일으키면서 극심한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 통계에 따르면 대상포진 환자 중 60세 이상의 환자가 젊은 연령층의 약8~10배 가량이나 발병 위험이 급증하고 있으며, 성남시의 경우도 지난해 기준 대상포진 환자 약 1만6810명 중 약 40%가 60세 이상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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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방접종을 받으면 발생률을 약50% 가까이 예방할 수 있고, 대상포진 후 신경통의 빈도도 약66.5%로 감소시키게 된다.

그럼에도 예방접종 비용이 약15만원에서 최대 20만원까지 들기 때문에 접종을 미루거나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이에 김종환 의원은 “기존 취약계층에서 60세 이상 모든 성남시민으로 지원을 확대하게 되면 대상포진 예방접종 참여율이 높아져 시민 건강 보호에 기여할 것이다”라며 긍정적인 효과에 대해 발언했다.

이를 시행하기 위해 김 의원은 “성남시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성남시민의 건강을 지키고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노후 생활에 도움이 되길 바라다”며 “2024 기초지자체 재정자립도 1위(63.5%)인 성남시가 선도적인 보건 정책을 펼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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