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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김근영 화성도시공사 사장이 CEO 리더스 강의를 하는 모습. (사진 = 화성도시공사)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화성도시공사(사장 김근영, HU공사)가 지난 2일 김근영 사장이 다문화 사회의 도래에 따른 HU공사의 지원 방안을 주제로 CEO 리더스 강의를 개최했다.

현재 한국의 다문화 인구는 약 251만명으로 우리나라 전체 인구의 4.9%에 해당하며 ‘이미 다문화 사회’라는 국민적 인식 또한 80.6%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최근들어 문화적 갈등이 발생하거나 감정적 고충을 겪는 사례도 증가하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일환으로 김근영 화성도시공사 사장 주도하에 다문화 사회의 포용을 논의하고 사회적 역할을 강화하기 위한 리더스 강의가 진행됐다.

김 사장은 강의를 통해 사회적 통합과 평등 증진을 위한 구체적 방안으로 ▲포용적 도시계획 ▲다문화 인재 채용 프로그램 ▲ 사회적 기업 및 비즈니스 지원 ▲커뮤니티 안전 및 서비스 제공을 제시했다.

김근영 화성도시공사 사장은 “다문화 사회로의 진입이 가속화됨에 따라, HU공사는 차별에 대한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문화적 다양성을 존중하는 포용적 공공기관으로 거듭나고자 한다”며 “HU공사 임직원들과 함께 세계화 시대에 발맞춰 모두를 아우를 수 있는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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