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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남정민 기자 = 전남 순천소방서(서장 김석운)는 대형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위해 해룡면 소재 세아제강 순천공장의 화재상황을 가상으로 ‘소방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합동소방훈련에는 소방공무원을 비롯한 세아제강 공장 소속 자위소방대원 47명과 소방차량 3대를 동원해 진행했으며 화재 및 각종 재난발생시 근무자의 상황전파, 신속한 인명 대피유도 및 소화기와 옥내소화전 등 자체 소방시설을 이용한 초기 화재진압 등으로 자위소방대의 현장대응훈련에 중점을 두고 시행했다.
훈련 내용으로는 ▲인명대피 유도 및 비상 탈출훈련 ▲자체 소방시설을 이용한 초기진화활동 ▲초기 진화실패 또는 불가능시 대피 유동 ▲훈련 강평 등이다.
김석운 순천소방서장은 “이번 훈련은 유관기관 협조체계를 강화하고 기관별 임무수행의 중요성을 염두에 둔 실제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도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있다”며,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 능력으로 재산ㆍ인명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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