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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농협, 제4기 다문화 여성대학 개강

NSP통신, 김성철 기자, 2024-09-05 10:30 KRX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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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이민 여성의 안정적인 농촌사회 정착 앞장

NSP통신-제4기 다문화 여성대학 개강식 참석자 기념 찰영 (사진 = 광양농협)
제4기 다문화 여성대학 개강식 참석자 기념 찰영 (사진 = 광양농협)

(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농협(조합장 허순구)은 지난 3일 관내에 거주하는 결혼이민 여성을 대상으로 ‘제4기 광양농협 다문화여성대학’을 개최했다.

2019년을 시작으로 네 번째를 맞는 광양농협 다문화 여성대학은 농촌 지역에 다문화 가정이 늘어남에 따라 다문화 여성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농촌지역으로 지속적인 인구 유입을 통해 인구 감소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 사회의 활력을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베트남, 중국, 필리핀, 일본, 캄보디아 등 5개국 20여 명의 결혼이민 여성이 참여했으며 매주 △다문화가족의 이해 △한국어 교육 △전통 염색체험 △전통 예절교육 △생활법률 이야기 △지역특산물 체험활동 등 한국 문화와 지역사회의 이해를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2개월에 걸쳐 진행 될 예정이다.

NSP통신-허순구 조합장 인사말 (사진 = 광양농협)
허순구 조합장 인사말 (사진 = 광양농협)

허순구 조합장은 “다문화 여성대학 프로그램을 통해 수강생들이 한국문화를 이해하고 잘 적응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결혼이민 여성들이 농촌과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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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광양농협은 이뿐만이 아니라 매년 지역 다문화여성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농촌 다문화 희망 장학급 지원 △결혼이민여성 취업 직업교육 지원 △1:1 멘토·멘티 활동 △결혼이민 여성 상담사 운영 △다문화 가정 모국방문 지원 등 안정적인 농촌정착을 위하여 다양한 복지사업을 아낌없이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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