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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보건소, 배워서 생명 살리는 심폐소생술 교육 확산

NSP통신, 조현철 기자, 2024-08-20 18:55 KRX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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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11개소 대상으로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응급처치 교육’ 실시

NSP통신-경찰관들이 심폐소생술 훈련을 하고 있다. (사진 = 오산시)
경찰관들이 심폐소생술 훈련을 하고 있다. (사진 = 오산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오산시보건소가 이달부터 급성심정지 환자 생존율을 높이기 위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에 나선다.

오산경찰서를 시작으로 상시근로자 300인 이상 사업장 근로자, 지역내 초등학교, 사회복지관 등 약 11개소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응급처치 교육’을 한다.

심폐소생술의 중요성과 관련 교육의 필요성이 증대됨에 따라 전문 강사를 초빙해 심폐소생술 및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응급처치 요령 등 이론과 실습 위주의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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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자동심장충격기 관리책임자 및 일반인 대상으로 교육을 확대할 예정이다.

고동훈 오산시 보건소장은 “심폐소생술은 가족과 이웃의 생명을 살리는 4분의 기적이라고 불릴 정도로 응급환자의 생존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며 “시민들이 응급상황에 능동적인 대처가 가능하도록 지속적인 교육을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심폐소생술은 정지된 심장을 대신해 인위적으로 압박해 산소가 포함된 혈액을 뇌에 직접 공급해 주는 응급처치로 급성 심장정지 환자 발견 즉시 시행하면 환자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확률이 3배 이상 높아지기 때문에 일반인에게도 심폐소생술 교육을 확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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