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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오산시(시장 이권재) 노인일자리지원기관인 오산시니어클럽이 2024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 노인 1400여 명을 대상으로 ‘제3회 활기찬 노후를 빛내는 영화탐방’ 문화 활동을 개최했다.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CGV 오산점에서 열린 행사는 지속되는 무더위 속 노인들의 심신 회복과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고 소속감과 유대감 증진을 위해 진행됐다.
영화관람을 마친 참여자들은 “평소 영화관에 가볼 기회가 없었는데 시원하고 편안한 자리에서 영화를 보니 잠시나마 더위를 피할 수 있었고 코미디 영화를 보며 오랜만에 아무 걱정 없이 실컷 웃을 수 있었다”며 소감을 말했다.
전일광 오산시니어클럽 관장은 “사회적 도움이 필요한 곳에서 공익 증진을 위해 묵묵히 노력하시는 노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오산시 노인일자리 사업의 다각적인 발굴 및 이에 종사하는 노인들의 더 나은 일자리, 그리고 노인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시니어클럽은 공공형·사회서비스형·시장형·취업알선형 등 노인일자리사업을 지원하는 기관으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참여를 희망하는 노인들은 오산시니어클럽과 상담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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