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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임신 사전건강관리 검진비 지원

NSP통신, 김광석 기자, 2024-08-08 12:16 KRX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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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진안군청 전경 (사진 = NSP통신 DB)
진안군청 전경 (사진 = NSP통신 DB)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진안군이 임신을 희망하는 부부를 대상으로 임신 사전건강관리 검진비를 지원하는 사업을 새롭게 시행한다.

이 사업은 난임 예방과 건강한 임신·출산을 위해 필수적인 가임력 검사를 지원한다.

지원금액은 여성의 경우 난소 기능 검사(AMH)와 부인과 초음파 검사 비용을 최대 13만원까지이며, 남성의 경우 정액 검사(정자정밀형태검사) 비용을 최대 5만원까지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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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일 기준 부부가 진안군에 주소를 두고 있고 여성이 15~49세인 경우 임신을 희망하는 부부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사실혼과 예비부부도 대상에 포함된다.

단, 1인 1회 지원이며, 동일 검사 항목에 대해 지자체 난임 진단 검사비 지원이나 보건복지부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 등 중복지원은 불가하다.

지원을 희망하는 경우 검사 전에 보건소를 직접 방문하거나 온라인 ‘e보건소’를 통해 사전 신청을 한 후, 전국 지정 의료기관에서 검사를 받은 뒤 3개월 이내에 보건소에 청구하면 된다.

라영현 보건소장은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 사업을 통해 임신과 출산에 장애가 될 수 있는 위험 요인을 조기에 발견하고, 의료적 지원을 통해 건강한 임신·출산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임신과 출산을 희망하는 부부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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