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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김철진 경기도의원은 예산확보에 힘써온 ‘경기바다 드론 페스티벌’의 원활한 추진 점검을 위해 12일 안산 지역사무소에서 담당부서 및 경기관광공사와 함께 간담회를 개최했다.
김철진 의원은 도민의 문화향유 증진을 위해 관련 부서와 지속적인 논의를 이어가며 ‘경기바다 드론 페스티벌’의 개최를 추진해 온 결과, 지난해 본예산 심의에서 5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경기바다 드론 페스티벌’은 도가 경쟁력 있는 관광 콘텐츠를 개발·운영함으로써 경기바다를 관광 명소화할 목적으로 경기도가 시의 공모를 받아 전액 도비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김 의원은 담당부서의 사업 추진 보고를 받으며 “대규모 축제 행사인 만큼 지난해부터 시행된 경기도 문화·체육·관광 행사 이에스지(ESG) 실천에 관한 조례에 따라 친환경 축제로 개최, 안산시와 유기적 협조 체계를 구축해 적극적 홍보를 통한 시민 참여 극대화, 드론라이트쇼의 특성 상 기상변화와 안전사고 예방, 최근 안타까운 사고로 힘든 시기인 만큼 사회적 분위기를 고려해 행사 준비에 만전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행사는 다음달 중 대부도 방아머리 해변 일원에서 1500대의 드론라이트쇼, 문화예술공연, 문화사계 ‘여름’ 등 경기도 및 안산시, 경기콘텐츠진흥원과 경기문화재단이 협업해 다채롭게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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