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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니터링 요원들이 학교급식 공동구매 업체를 점검하고 있다. (사진 = 수원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학교급식 수산물 공동구매 공급업체를 모니터링한 결과 환경과 설비가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학부모, 교육청 관계자, 영양교사 등 15명은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2일까지 학교급식 수산물을 공동구매하는 5개 업체(국제해양수산, 동화수산, 대양수산, 태진수산, 해정수산)를 방문해 전반적인 관리 사항을 모니터링했다.

점검 항목은 ▲작업장 환경(위생, 온도 유지, 방충 상태 등) ▲작업 과정(종사자 위생, 오염 방지 대책 등) ▲저장시설, 냉장설비(보관 방식, 식별 표식, 기구 세척·소독 여부 등) ▲기타 배송관리, 서류 구비 여부 등이었다.

모니터링 결과 5개 업체 모두 수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했고 높은 위생 신뢰도를 보였다.

수원시 관계자는 “학교급식 공급업체 모니터링에 참여해 주신 학부모와 학교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성장기 학생들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공급업체를 철저하게 관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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