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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서국현 기자 = 경기 시흥시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센터장 정호기)는 여름철 풍수해를 대비해 원도심 내 관리 시설물에 대한 중점 안전 점검을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실시한다.
이번 중점 안전 점검은 주민들의 생활안전을 위협할 수 있는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집중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안전 점검을 통해 ▲도로 위 빗물받이 ▲야간 호우 시 가시성 저하된 차선 ▲공원 및 녹지 내 배수로 및 운동기구 등 ▲하천 출입로 통제 안내문 ▲지정 게시대 게시물 등을 주요 점검 대상으로 삼아 생활 속 안전 위협 요소를 발굴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대야동 안전생활과는 지난 21일 자체 실무회의를 거쳐 시설별 점검 방향과 방법을 집중적으로 논의하고 3일간 중점 안전 점검을 시행한다.
점검 결과에 따라 발굴된 안전 위협 요소들은 위험성과 시급성을 기준으로 분류하고 단기 및 중장기 조치계획을 수립하는 등 주민들의 안전한 생활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지속해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이명기 대야동 안전생활과장은 “기후변화로 인한 호우의 강도와 빈도가 증가하고 있어 여름철 풍수해 대비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풍수해에 대비해 원도심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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