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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포항시는 11일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역의 보훈단체장 12명을 초청해 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하는 ‘보훈단체장 소통 간담회’ 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이강덕 시장은 나라를 위해 헌신하고 국가와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한 보훈 단체장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보훈단체 운영의 어려움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또한 보훈 정책 및 보훈 가족 복지증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보훈단체장들과 교류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강덕 시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나온 다양한 의견이 호국도시 포항 시정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며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을 예우하는데 한 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꼼꼼히 살펴 보훈 가족들이 더욱 존경받는 환경이 조성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 6일 포항시 충혼탑 광장에서 국가유공자 및 유가족, 보훈단체장, 시민 등 3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9회 현충일 추념식을 거행한 바 있다.
또한 오는 25일 ‘6·25전쟁 제74주년 행사’ 를 비롯해 28일에는 ‘제2회 형산강권역 호국역사문화제’ 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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