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신경호)이 지난달 31일 강릉시청에서 강릉시(시장 김홍규)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2차 지정 및 지역교육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통해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의 안정적인 추진을 위한 상호 이해와 협력 증진을 약속하고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운영기획서 마련 ▲교육 발전 전략 수립 ▲시범지역 내 지역인재 양성 혁신 시스템 구축 ▲공교육 분야 연계 지원 확대 ▲지역 균형 발전 및 정주 여건 개선 등의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시는 함께 누리는 강릉 돌봄, 초·중·고 학생 성장지원 맞춤형 교육 추진, 지역-대학 동반 성장 생태계 구축, 지역산업 연계 강화 및 시민맞춤형 평생교육 확대를 통해 생애 전 주기에 걸쳐 한결같은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서비스 제공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도교육청의 협력을 요청했다.
김홍규 시장은 “교육발전특구 2차 공모에 선정돼 강릉이 늘 푸르고 한결같은 교육으로써 누구나 행복한 교육도시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경호 교육감은 “강릉은 고속철도(KTX)․고속도로 등 교통 여건과 61개의 초·중·고 및 5개의 대학이 있는 교육 여건 그리고 관광 및 산업단지가 조성 되어있는 교육발전특구의 최적화된 인프라를 갖추고 있는 도시”라라며 “강릉이 지역의 특색을 살린 교육모델로 강원 영동권역을 대표하는 교육발전특구로 지정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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