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앤다운
은행주 하락…BNK금융 ‘52주 신고가’↑·우리금융↓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2024년 향교서원 문화유산 활용사업을 의성향교, 비안향교에서 5월부터 12월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국가유산청의 대표적인 공모사업인 향교서원 문화유산 활용사업은 의성군과 의성향토사연구회가 주최하고 있으며, 지난 2020년부터 올해까지 5년 연속 사업에 선정됐다.
특히 2021년과 2023년에는 지역문화유산 활용 우수사업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받는 쾌거를 이루었다.
‘발길 닿는 의성으路, 마음가는 향교路’ 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유치원, 초중생, 일반인, 외국인 등 다양한 계층이 참여할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의성 흑마늘을 이용한 피자 만들기, 의성 출신 최초의 조선통신사 박서생 콘텐츠를 활용한 율정호 타기 등 의성 지역만이 가지는 특색을 프로그램에 녹여냈다.
이 밖에도 전통 5일장이 서는 날 지역 장터를 방문해 참가자가 장터를 구경하며 자연스레 특산물을 구매하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도 구성되어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문화유산 활용사업으로 많은 사람이 특색있는 지역 문화유산을 체험해 지역 문화유산의 의미와 가치를 잘 이해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 모두가 수준 높은 문화 및 예술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도록 관련 프로그램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