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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제18회 오산종합예술제’를 이달 18일부터 다음달 22일까지 오산문화예술회관, 오산천 등에서 한 달간 개최한다.
오산시가 주최하고 한국예총 오산지회 주관으로 열리며 9개 산하지부(문인, 미술, 국악, 연예, 음악, 연극, 사진, 무용, 영화)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예술 단체의 창작활동을 촉진하고 시민들의 문화 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는 종합예술축제다.
행사는 ▲문인협회의 ‘오산학생·시민백일장’을 시작으로 ▲음악협회 ‘오색음악회-교과서 속 클래식음악’ ▲연예·국악·무용협회 ‘예술인 한마당-오! 예술이야’ ▲영화인협회 ‘53초 팝콘영화제’ ▲연극협회 ‘꿈과 환상의 가족뮤지컬 - 겨울이야기’ 등 다양한 장르의 문화 예술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올해로 제18회를 맞이하는 오산종합예술제에 많은 시민이 찾아와 여러 문화 예술행사를 즐기며 일상 속 활력을 찾고 함께 즐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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