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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김대원 기자 = 김천시 보건소는 청소년기 정신건강을 위한 ‘마음성장학교’ 를 4월 문성중학교 시작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마음성장학교’ 는 경상북도 교육청과 정신건강복지센터가 협력하여 운영하는 청소년 정신건강 증진 사업으로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진행하는 사업이다.
2024년 운영 대상은 문성중학교, 성의중학교, 개령중학교, 김천중학교, 김천여자중학교, 율곡고등학교, 중앙고등학교, 김천생명과학고등학교, 경북미용예술고등학교 9개교로 1학년 학생들과 교사를 대상으로 4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정신건강 중요성을 인식, 정신건강을 위한 긍정적인 활동을 함께 하는‘마음 들여다보기’△디지털 기기의 장단점을 알고 지혜롭게 사용하는 방법을 함께 고민하는 ‘디지털 리터러시(Digital Literacy)’△정신건강 문제를 친근한 OX퀴즈로 풀어나가는 ‘마음성장퀴즈대회’등이 있다.
김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청소년기는 성인기로 발달하는 생애전환기로써 신체적·심리적·사회적으로 급격한 스트레스를 경험하는 시기로 본 사업을 통해 청소년기 정신건강 문제를 해결하고 건강한 마음으로 성장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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