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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중앙공설시장 빈 점포 12곳에 대한 입점자를 4월 12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중앙공설시장은 성남시의 현대화 사업을 거쳐 재탄생한 8층(지상 7층, 지하 1층) 규모의 현대식 공설시장이다. 이번에 공개 모집하는 점포는 1층 4곳, 2층 8곳으로 총 12곳이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성남시 내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만 20세 이상인 자로 접수일 현재 국세 및 지방세 체납이 없으며 본인·배우자 또는 동일 세대 구성원이 성남시로부터 공설시장 사용 허가권을 받지 아니한 자이다.
신청서 접수 기간은 4월 11일부터 12일까지이며 입점 희망자는 수정커뮤니티센터 2층 성남시상권활성화재단 사무실로 직접 방문해 접수할 수 있다.
입점자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거쳐 선정되며 최종 선발자는 발표 후 계약 체결 및 사용허가 신청을 통해 입점 및 운영할 수 있다.
성남시 관계자는 “이번 빈 점포 공개모집에 많은 지원자가 신청해 공설시장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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