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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제14회 결핵 예방의 날 캠페인 전개

NSP통신, 서국현 기자, 2024-03-20 14:17 KRX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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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19일 시흥시가 제14회 결핵 예방의 날을 맞아 결핵 예방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사진 = 시흥시)
19일 시흥시가 제14회 결핵 예방의 날을 맞아 결핵 예방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사진 = 시흥시)

(경기=NSP통신) 서국현 기자 = 경기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제14회 결핵 예방의 날(3월 24일)을 맞아 19일 결핵 예방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결핵은 결핵균 감염으로 생기는 호흡기 질환인 만큼 주로 폐에 발생하지만 다른 신체 부위에도 질환을 일으킬 수 있는 호흡기 감염병이다. 결핵의 감염 경로는 환자의 기침, 재채기 또는 대화 등을 통해 배출된 결핵균이 공기를 통해 다른 사람의 폐로 들어가 감염을 유발한다.

결핵 감염 시 2주 이상 결핵약을 복용하면 전염성은 대부분 상실되며 6개월간 꾸준히 복용하면 90% 이상 완치될 수 있으므로 조기에 발견하고 적기에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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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시는 ‘건강한 숨, 결핵 없는 사회, 행복한 시흥’이라는 표어를 내걸고 시민의 이동이 많은 정왕동 성담스퀘어 주변과 목감역 일대, 소래빛도서관 광장에서 거리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시민들에게 일상생활 속 결핵 예방 수칙과 2주 이상 기침하면 결핵 검사가 필요하다는 내용이 담긴 홍보 전단과 홍보 물품을 배부했다.

방효설 시흥시 보건소장은 “빈틈없는 결핵환자 관리와 접촉자 조사 및 집단 결핵 발생에 대응한 다각적인 검진사업을 추진해 지역사회 내 결핵 확산 방지에 힘쓰고 있다”라며 “지속적인 결핵 예방 홍보로 ‘결핵 없는 세상, 건강한 시흥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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