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김대원 기자 = 칠곡군새마을회(회장 우충기)는 지난 12일 향사아트센터에서 김재욱 칠곡군수, 심청보 칠곡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새마을가족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칠곡군새마을회장 및 회장단 이취임식’ 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를 통해 2018년부터 6년간 칠곡군새마을회를 이끌어 온 제16·17대 윤기한 회장이 이임하고, 지난 2월 칠곡군새마을회 정기대의원 대회에서 선출된 우충기 회장이 제18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윤기한 이임회장은 칠곡군새마을회장을 역임하면서 새마을운동의 기본정신인 근면·자조·협동을 기틀로 지난해 새마을운동 종합평가에서 ‘칠곡군새마을회 최우수상’ , ‘새마을지도자칠곡군협의회 회원배가 부분 최우수’ , ‘칠곡군새마을부녀회 단체 최우수’ , ‘새마을문고칠곡군지부 단체 우수상’ 수상에 혁혁한 공을 세웠으며, 회장 본인은 새마을훈장을 수여 받는 등 칠곡군새마을회가 한 단계 발전했다.
윤기한 이임회장은 이임사에서 “임기 동안 새마을회원분들과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는 과정에서 많은 추억들을 만들어왔으며 앞으로 새마을운동 활성화를 위해 새마을회 이사로서 계속 노력하겠다”고 했다.
우충기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지난 6년간 새마을회를 잘 이끌어주신 윤기한 회장님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새마을회장을 맡아 새마을회원 여러분과 함께 할 수 있게 되어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큰 단체의 회장으로서 부담과 염려도 많았지만 든든하고 경험 많은 새마을 가족이 있기에 잘 해나갈 자신이 생겼다”고 밝혔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지난 6년간 칠곡군새마을회를 잘 이끌어주신 윤기한 회장님과 회장단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우충기 신임회장님, 회장단과 함께 칠곡군에서도 새마을회 활성화에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감사와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새마을 산하 조직으로서 이창준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 유연옥 새마을부녀회장, 이재원 직장·공장새마을운동협의회장, 김명신 새마을문고칠곡군지부회장이 새로 취임하여 앞으로 3년간 각 단체를 이끌며 함께 사는 지역사회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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