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김영진 더불어민주당 수원병 국회의원 후보가 10일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을 갖고 4.10 총선 승리를 위한 본격적인 선거체제에 돌입했다.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발대식에서는 ▲선대위 위원장 김진관 전 수원시의회 의장 ▲부위원장 김미경·박영태 수원시의회 의원 ▲고문단 김영옥 더불어민주당 수원시병지역위원회 고문, 송옥섭 경기도 종교특별위원장, 이용훈 전 전국호남향우회총연합회 총회장 등이 임명됐다.
이외에도 ▲동별 본부장 ▲직능별 본부장 ▲위원회별 위원장 등 단위 조직 책임자와 지지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김영진 국회의원은 “지난 2011년 본격적으로 정치무대에 뛰어든 이후 지금까지 지역 구석구석을 누비며 지역을 가장 잘 알고 지역 현안을 가장 잘 해결해 온 일꾼은 김영진”이라며 “일 잘하는 김영진이 수원의 중심인 팔달구와 세류 1동을 살기 좋은 신도시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정부와 여당의 폭정과 무능으로 민주주의가 무너지고 민생경제가 나락으로 떨어지는 것을 더는 두고 볼 수는 없다”며 “힘 있는 3선 의원이 돼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겠다”고 결의를 다졌다.
한편 김 의원은 ▲신분당선 연장선, GTX-C 노선, 신수원선(인덕원~수원~동탄 복선전철), 수원발 KTX 조기 개통 ▲성대역~화서역~수원역~세류역 철도 지하화 기반 조성 ▲팔달경찰서 조기 완공 ▲수원화성 성곽 주변 원도심 재개발 추진 ▲수원군공항 이전 및 첨단연구과학 경제자유구역 지정 ▲수도권과밀억제권역 중과세 완화 ▲매교초등학교 신속 개교 등을 22대 총선 공약으로 제시한 바 있다.
김 의원은 지난 20대, 21대 총선에서 수원시 팔달구 국회의원으로 당선된 재선 국회의원으로 국회 운영위원회, 기획재정위원회, 환경노동위원회 간사 위원 및 더불어민주당 원내총괄수석부대표, 사무총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현재는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정무조정실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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