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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김두일 기자 = 예천군은 지난 24일 드림스타트 아동 및 부모 34명을 대상으로 아동은 디지털 성범죄 예방, 부모는 나를 다스리는 마음 돌봄을 주제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육아종합지원센터와 협력해 아동을 대상으로 경상북도북부성문화센터에서 폭력 예방 전문 강사를 초청해 디지털 성범죄를 중심으로 발생 원인과 유형, 예방, 대처 방법 등 의 내용을 주로 다뤘다.
또한 아동 양육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양육자인 부모의 마음을 돌볼 수 있도록 부모 교육을 병행하여 실시했다.
한 참여 아동은 “디지털 성범죄에 대해 잘 몰랐었는데 어떻게 도움을 요청해야 하는지 대처 방법 등도 배울 수 있어서 유익했다”고 했고, 아동 부모 역시 “같은 시간에 아동과 부모가 교육받을 수 있어서 돌봄 걱정을 덜었다”며 만족해 했다.
김학동 군수는 “최근 문제가 되는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이해와 경각심을 높여 우리 아이들을 디지털 성범죄로부터 보호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을 통해 범죄를 예방하여 안전하게 아이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군 드림스타트에서는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 및 가족을 대상으로 통합사례관리와 보건, 복지, 교육, 보육 등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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