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김오현 기자 = 안동시(시장 권기창)의 일자리 창출에 대한 노력과 실적이 숫자로 증명되고 있다.
지난 20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하반기 지역별 고용조사의 시군구 주요고용지표에 따르면 안동시의 고용률은 63.2%, 실업률은 1.7%로 전국 9개 도의 시지역 평균 고용률 62.5%, 실업률 2.7%에 비해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 15세 이상 경제활동인구 중 취업자는 8만8000 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00명 늘어났으며 ▲전체 고용률은 63.2%, 15~64세 고용률은 69.2%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9%P, 2.5%P 상승 ▲15~29세 청년고용률이 40.5%로 전년 동기의 33.8% 대비 6.7%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민선 8기 시정 방침 중 큰 줄기를 ‘투자와 일자리가 넘치는 친환경 기업도시’, ‘누구나 기회가 주어지는 창업·창작 도시’로 설정했다.
지난해에는 지역 일자리 창출 대책 수립을 통해 7484개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재정지원 일자리 사업을 추진, 7995개를 창출해 107%의 달성률을 기록했으며, 2023년 경상북도 일자리창출 추진실적 평가 종합실적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시 관계자는 “올해도 청년, 신중년, 노년의 계층별 맞춤형 일자리와 농촌 인력 중개, 스타트업, 중소기업 등 다양한 산업을 아우르는 촘촘한 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고,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인 청년도전지원사업과 청년성장프로젝트 등을 통해 청년의 사회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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