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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해양경찰서는 설 명절을 앞두고 7일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개최하고 지역사회 이웃에게 성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사진 = 포항해양경찰서)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포항해양경찰서(서장 김지한)는 설 명절을 앞두고 7일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개최하고 지역사회 이웃에게 성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김지한 서장은 직원 55명과 함께 영일대 북부시장을 방문해 다양한 명절맞이 물품과 제철 과일 등을 직접 구매하고 전통시장 내 식당에서 오찬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전통시장 방문을 통해 상인들의 민심을 청취하면서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길 바라는 덕담도 나누었다.

같은 날 오후에는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돕기위해 성금 450만원을 전달했다.

이 성금은 포항해경 전 직원이 매달 일정금액 모금한 이웃돕기 성금으로 소아난치병사랑나눔협동조합 등 사회복지단체 3곳에 성금 300만원, 파출소 관내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으로 150만원을 전달하여 총 450만원을 전달해 따뜻한 설 명절 맞이 마음을 나누었다.

김지한 서장은 “설 명절 우리의 작은 응원이 전통시장의 소상공인들과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큰 힘이 되었으면 한다”며 “설 명절 연휴에도 포항해경은 안전한 바다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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