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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둘째 출생시 첫만남 이용권 300만원 지급

NSP통신, 조현철 기자, 2024-01-16 15:06 KRX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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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수원시 현판. (사진 = 조현철 기자)
수원시 현판. (사진 = 조현철 기자)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출생아에게 일괄적으로 200만원씩 지급하던 ‘첫만남 이용권’을 올해부터 확대한다.

15일 시에 따르면 첫째아는 기존처럼 200만원이지만 둘째아 이상은 300만원을 지급한다.

첫만남 이용권 지급 대상은 주민등록상 생년월일로부터 1년이 초과하지 않은 출생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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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도 신청기간은 없으나 첫만남이용권 사용기간(아동출생일부터 1년)을 고려해 사용종료일 이전(최소 2개월 전)에 신청해야 한다. ‘복지로’ ‘정부24’ 홈페이지 또는 아동의 주민등록상 주거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하면 된다.

이용권은 국민행복카드 바우처(포인트)로 지급되며 유흥·사행 업종, 전자상거래 상품권 구매 등 지급 목적에서 벗어난 업종을 제외한 모든 업종(온라인 구매 포함)에서 사용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첫만남 이용권 지원사업 확대를 통해 둘째아 이상의 다자녀 가정의 양육비 부담을 줄이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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