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이재준 수원시장이 “봉사하는 당신이 빛나는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수원시자원봉사센터가 창립 20주년을 맞아 6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홀에서 개최한 ‘제20회 수원시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행사’에서 이 시장은 “등록 자원봉사자가 41만명에 이르는 수원은 이웃을 위한 봉사를 가장 많이 하는 도시며 자원봉사자들이 빛나는 도시 따뜻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수원시자원봉사센터 비전(시민이 만드는 자원봉사 행복도시 수원) 선포로 시작된 기념행사는 수원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인 이 시장의 인사말, 김기정 수원시의회 의장의 축사, 20주년 활동영상 상영 등으로 진행됐다.
2007년 12월 서해안 기름유출사건 현장 봉사, 각종 수해복구 현장 봉사활동, 튀르키예 지원 등 수원시 자원봉사자들의 지난 20년 동안의 기록을 담은 동영상을 상영했다.
이 시장은 환경보호 봉사단체인 수원시금빛봉사회 등 20개 단체에 우송연 작가의 재능기부로 만든 인두화 목판 감사패를 수여했다. 김기정 의장은 바르게살기운동 수원시협의회, 한국자유총연맹 수원시지회, 수원시새마을회 등 단체와 개인에게 상패를 전달했다.
수원시자원봉사센터는 이 시장과 김 의장에게 20주년 기념 감사패를 전달했다.
한편 행사에서는 전북기계공업고등학교 총동문회가 쌀 10㎏ 100포, 법문화아카데미 총동문회는 200만원 상당 방한복을 각각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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