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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장수군은 내년 2월부터 7월까지 농군사관학교 교육형 실습을 담당할 현장 교수와 실습장을 오는 8일까지 모집한다.
교육형 실습은 농군사관학교에서 배운 이론교육 전문지식을 현장에 직접 적용하며, 국내 우수 농장의 작물 생산관리와 경영 및 유통 판매 등을 현장 교수로부터 배우는 교육과정이다.
모집대상은 토마토, 딸기, 엽채류 생산 스마트팜 수경재배 농가이다.
현장교수 자격요건은 ▲영농 경력 5년 이상 ▲교육자적 소양과 덕망 ▲고졸 이상의 학력 보유 ▲교육형 실습 교육에 적합한 실습장 보유 등이다.
교육형 실습장은 총 10개소(토마토 6개소, 엽채류 2개소, 딸기 2개소)를 모집해 1개소당 교육생 1팀(3명 내외)이 배정될 예정이다.
또한 장수군 소재 현장 실습장인 경우, 농업인 대상 현장 교육 경력이 있을 경우에는 현장교수 및 실습장 선정 시 가점을 받을 수 있다.
현장교수로 선임이 되면 교육형 실습 현장 교수 위촉장 수여와 함께 실습 교육생 1명당 월 30만원씩 6개월간 수당을 받게 된다.
이수란 농촌지원과장은 “교육형 실습은 스마트팜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데 가장 핵심이 되는 농군사관학교 교육과정”이라며 “장수군 농업 발전을 도모하고 청년 인력 양성에 앞장설 선배 현장 교수들의 많은 신청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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