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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2023 지역돌봄협의체 돌봄성과 공유

NSP통신, 조현철 기자, 2023-11-30 15:12 KRX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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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29일 열린 2023년 하반기 수원시 지역돌봄협의체 회의 모습. (사진 = 수원시)
29일 열린 ‘2023년 하반기 수원시 지역돌봄협의체 회의’ 모습. (사진 = 수원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29일 수원시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2023년 하반기 수원시 지역돌봄협의체 회의’를 열고 올해 돌봄 사업 성과를 공유했다.

박란자 수원시 복지여성국장이 주재한 회의에는 수원시 지역돌봄협의체 위원 15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 수원시 지역돌봄협의체 위원들은 ▲다함께돌봄센터 설치·운영 ▲수원시·수원초등학교 다함께 학교돌봄터 운영 ▲지역아동센터 운영 지원 ▲아이돌봄사업 지원 ▲공동육아나눔터 운영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 ▲청소년 발달장애인 방과 후 활동 서비스 ▲초등돌봄교실 ▲경기미래형돌봄교실 ▲방과 후 마을돌봄 아카데미 ▲늘봄학교 등 시가 올해 운영한 11개 돌봄 사업의 성과를 공유했다. 2024년 추진 사업에 대한 실무 논의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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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초등돌봄교실, 지역아동센터, 다함께돌봄센터, 공동육아나눔터,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 등 돌봄 기관 383개를 운영하고 있다. 총정원은 9220명이다.

2019년 9월 출범한 지역돌봄협의체는 ▲지역돌봄 운영계획 심의·자문 ▲돌봄 시설 간 연계·조정 ▲관련 기관과 돌봄 공동 수요조사 ▲돌봄 시설 간 우수사례 발굴·정보 공유 등 역할을 한다. 지역돌봄협의체는 공직자, 민간 전문가, 관련 기관 관계자 등으로 구성됐다.

수원시 관계자는 “내년에도 돌봄 부서들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학교와 마을에서 아이들이 안전하게 돌봄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돌봄취약계층이 생기지 않도록 방과 후 아동 돌봄 체계를 더 촘촘하게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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