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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제1기 수원시 대학협의체가 9일 제3회 정기 회의를 열고 대학협의체 운영 방안 등을 논의했다.
청년지원센터에서 열린 정기회의에는 대학협의체 회원, 수원시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정기회의에서 수원시와 지역내 대학교 간 협력 방안, 수원시 자매결연도시와 대학 간 교류 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 어학·자격시험 응시료 지원, 청년기본소득, 1인 가구 지원 시민참여단 모집 등 청년에게 유용한 정책 홍보 방안, 지역내 주요 행사 참여 방안을 모색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대학 협의체의 지속 가능한 운영을 위해 여러분들과 함께 고민하려고 이 자리를 만들었다”며 “협의체가 시와 대학 간 건강한 소통 창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의견을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지난 4월 지역내 5개 대학 대학생과 대학교 실무자 등으로 구성된 ‘제1기 수원시 대학 협의체’를 구성한 바 있다. 협의체는 청년정책을 발굴하고 수원시 청년 정책에 의견을 제시하는 역할을 한다. 시 주관 행사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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