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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군산시는 지난 6일 시청 상황실에서 ‘군산시 해상풍력 민관협의회’(이하 민관협의회) 제3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민관협의회는 6월 민간위원 11명과 김미정 부시장을 포함해 관련 정부위원, 공익위원 등 총 18명으로 구성돼 출범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정주호 건국대학교 안보전략연구센터장의 단지 개발 가능성 연구 중간보고와 7월 민관협의회 위원들의 제주 해상풍력 발전단지 견학 및 지역 상생 방안 선진사례 결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8월 2회 회의에서는 김철승 목포해양대학교 교수를 초청해 해상풍력 입지 타당성을 위한 해상교통현황 정보를 공유하고 산업통상자원부 지침에 따른 민관협의회 운영규정 안건처리를 하기도 했다.
민관협의회에서는 해상풍력 산업에 대한 이해를 위한 특강을 비롯해 이해관계자 의견 수렴, 수산업 공존 방안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하고 시는 이를 통해 주민과의 충분한 공감대를 형성해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해상풍력 단지개발 사업은 지역사회와의 소통이 필수적이고, 이를 바탕으로 입지 선정 등이 이루어질 것”이라며 “지역 상생을 최우선으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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