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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해양쓰레기 저감 우수사례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NSP통신, 조인호 기자, 2023-09-22 17:01 KRX7
#경주시 #주낙영시장 #해양쓰레기저감우수사례경진대회

경주해안길 비치코밍 사업 공로 인정, 상금 1000만 원 수여

NSP통신-경주시는 지난 21일 충남 보령 머드테마파크 컨벤션에서 개최된 제23회 국제 연안정화의 날 행사에서 2023년도 해양쓰레기 저감 우수사례 경진대회 우수상을 수상했다. (사진 = 경주시)
경주시는 지난 21일 충남 보령 머드테마파크 컨벤션에서 개최된 제23회 국제 연안정화의 날 행사에서 ‘2023년도 해양쓰레기 저감 우수사례 경진대회’ 우수상을 수상했다. (사진 = 경주시)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주시는 지난 21일 충남 보령 머드테마파크 컨벤션에서 개최된 제23회 국제 연안정화의 날 행사에서 ‘2023년도 해양쓰레기 저감 우수사례 경진대회’ 우수상을 수상했다.

해양수산부는 매년 연안에 인접한 11개 시·도 및 74개 시·군·구의 ‘해양쓰레기 저감 우수사례’ 를 발굴해 광역 2(최우수, 우수), 기초 2(최우수, 우수) 등 4개 지자체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경주시는 올해 처음으로 추진한 ‘경주해안길 비치코밍’ 사업이 해양쓰레기 저감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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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치코밍은 해변(Beach)과 빗질을 뜻하는 코밍(Combing)의 합성어로 시민들이 직접 해양쓰레기를 수거해 깨끗한 바다를 만드는 참여형 연안정화 캠페인이다.

현재 자원 봉사자들과 학생 등 단체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국제연안 정화’ 의 날을 맞아 지난 8일에도 오류 고아라해변에서 연안정화 활동을 펼쳤다.

주낙영 시장은 “지금까지 우리가 바다의 무한한 사랑을 받기만 했다면 이제는 바다를 아끼고 가꾸어야 할 때”라며 “해안둘레길 비치코밍을 내실 있게 운영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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