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군산시는 온실가스 감축과 저탄소 생활 실천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오는 25일 녹색생활 실천 및 탄소중립포인트제 가입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또 이와 관련된 기상기후 관련 사진작품을 26일부터 9일간 전시한다.
25일 추진하는 녹색생활 실천 및 탄소중립포인트제 가입 캠페인은 수송동 롯데마트 군산점 앞 광장에서 군산시 환경정책과장 등 20명이 참석해 탄소중립 홍보와 함께 탄소중립포인트제 가입 접수를 진행 할 예정이다.
또 26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예정된 기상기후 사진 전시는 성산면에 소재한 금강미래체험관 방문객을 대상으로 기상, 기후에 대한 관심을 유발하고 기후변화 심각성에 대한 범국민 기후위기의식 확산을 위해 '제40회 기상기후 사진·영상 공모전 수상작'을 전주기상지청으로부터 총 37점 대여를 받아 전시한다.
특히 이번 행사는 지금 전 세계가 지구온난화로 인한 각종 환경재앙 등 기후 위기 상황이 심각해지는 시기에 맞춰 2050 탄소중립 필요성에 대한 인식 제고와 우리의 일상생활 속에서 탄소중립 생활화 문화를 장착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추진했다.
시 관계자는 “비산업 분야인 가정에서도 에너지 절약 및 생활용품 아껴 쓰기, 자원 재활용 등의 작은 실천 문화를 통해 가속화된 지구 온난화에 많은 예방이 된다”며 “우리나라 고유의 명절인 추석에도 온실가스 줄이기를 통한 녹색생활 실천에 앞장서 주시길 협조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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