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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대학교에서 위탁운영하고 있는 포항시Ⅱ·울릉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8월 21부터 9월 8일까지 3주간에 걸쳐, 센터에 등록된 어린이급식소 15개 기관 185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특화교육을 실시했다. (사진 = 포항대학교)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포항대학교(총장 하민영)에서 위탁운영하고 있는 포항시Ⅱ·울릉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8월 21부터 9월 8일까지 3주간에 걸쳐, 센터에 등록된 어린이급식소 15개 기관 185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특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반짝별로 떠나요’ 라는 주제로 어린이 식중독 예방을 위해 뽀득뽀득 올바른 손씻기를 진행했다.

손씻기 체험교육용 뷰박스와 형광로션을 사용하여 어린이들이 손을 씻은 전후를 비교해보면서 손의 청결상태를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튼튼별로 떠나요’ 프로그램에서는 ‘우리 바다를 건강하게 지켜주세요’ 라는 탄소중립 주제로 그림책 교육을 진행했다. 그리고 소화기관을 형상화한 미끄럼틀 놀이기구를 이용해 ‘몸속 소화기관 알아보기’ 와 ‘건강밥상 차려보기’ 등 위생 및 영양교육을 어린이 맞춤형 체험식으로 진행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린이집 관계자는 “아이들에게 손씻는 중요성을 알려주고 아이 스스로 손을 깨끗이 씻을 수 있는 경험을 하게 해주셔서 감사하다”, “탄소중립 그림책 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일생생활에서 분리수거 실천을 잘할 수 있게 도와주겠다”,"아이들 눈높이 맞게 쉽고 재밌는 놀이활동과 교육으로 아이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됐다"며 포항시Ⅱ·울릉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 감사함을 전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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