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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서희경 기자 = 전북 장수군이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5일 한누리전당 소공연장에서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사회’라는 주제로 2023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장수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광순)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최훈식 군수와 장정복 의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여성단체회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성평등 사회를 위한 발자취를 돌아보고 앞으로 우리 사회에 실질적인 양성평등 실현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논개난타팀의 난타공연과 결혼이주여성 및 장계라인댄스팀으로 구성된 라인댄스 공연을 시작으로 양성평등 발전 유공자 표창(공무원 1명, 개인 8명, 우수단체 1단체), 축사, 여성단체 활동 영상상영, 양성평등 퀴즈한마당 순으로 진행됐다.
김광순 장수군여성단체협의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남성과 여성의 조화로운 발전과 함께 모든 영역에서 실질적인 양성평등사회가 실현될 수 있길 바란다”며, “ 앞으로도 남녀가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양성평등 문화를 만들어가고 장수군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훈식 군수는 “차별이 아닌 차이와 다름의 인정, 양성에게 공평한 정책 추진 등을 통해 우리 사회 구성원 누구 하나 소외되지 않는 따뜻한 동행이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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