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토마스의료재단 윌스기념병원(이사장 겸 의료원장 박춘근)이 오는 9월 2일 아주대병원 대강당에서 ‘제11회 토마스의료재단 윌스기념병원 척추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11회를 맞는 척추 심포지엄은 토마스의료재단 윌스기념병원이 주최하고 대한신경외과학연구재단이 주관하며 총 5개 세션으로 구분해 구성했다.
세션은 ▲내시경 척추 유합술의 경과와 사례 ▲특별강연: 척추수술의 최신 경향 ▲확장된 사례 ▲진화된 양방향 내시경수술의 장점 ▲다양한 사례와 기법에 대한 고려 등 척추 내시경수술에 대한 심도 있는 주제를 각 세션마다 설정했다.
특히 초거대 인공지능(AI)기술 등을 활용한 챗GPT의 등장으로 짜여진 틀에 데이터만 입력해 사용하던 기존AI와 달리 주어진 정보를 토대로 의학 지식을 활용해 결과를 추론하고 설명할 수 있는 AI가 어떻게 의료 패러다임을 변화시킬지에 대한 흥미로운 특강을 준비했다.
박춘근 의료원장은 “이번 심포지엄에 좌장과 연자를 흔쾌히 맡아 주신 여러 교수님과 원장님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척추 내시경에 대한 기본 술기를 비롯한 새로운 지식 습득과 토론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많은 의료진이 관심을 갖고 참석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동근 병원장은 “윌스기념병원은 지난 2003년 1회 국제척추심포지엄을 시작으로 간헐적으로 진행하던 심포지엄을 2014년부터는 매년 진행하고 있다”며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되기도 했지만 척추 내시경수술에 대한 국내외 의료진들의 관심은 지속되고 있다. 이러한 의료진들의 니즈를 이번 심포지엄이 충족시켜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심포지엄 참가신청은 다음달 27일까지 가능하고 척추 내시경에 관심이 많은 의료진은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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