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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수원시(시장 이재준)의 화서시장·정자시장·북수원시장이 전기자전거로 근거리 상품배송을 시작한다.
17일 시에 따르면 3개 전통시장은 최근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주관 ‘전통시장 온라인 전자상거래 활성화 지원사업(전기자전거)’에 선정돼 시장별로 전기자전거 1대를 지원받았다.
현재 화서시장은 온라인 주문만 배송을 하고 있고 북수원시장은 온·오프라인 주문 모두 배송서비스를 제공한다. 정자시장은 8월부터 온라인 주문에만 배송을 시작할 계획이다.
배송서비스를 이용하려면 ▲화서시장은 네이버 장보기, 배달특급, 쿠팡이츠, 배달의 민족 ▲정자시장은 네이버 장보기, 놀장 ▲북수원 시장은 자체 온라인 쇼핑몰 ‘보부장터’나 점포에서 구매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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