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05-7182802122

박경채 군산해경서장, 치안현장 점검 잰걸음

NSP통신, 김광석 기자, 2023-07-11 17:09 KRX7
#군산해양경찰서 #박경채 서장 #비응파출소 #낚시어선 #선유도해수욕장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군산해양경찰서(서장 박경채)는 지난 10일 박경채 신임서장이 관내 치안현장을 방문해 치안상황을 점검하고 일선 경찰관들의 의견을 청취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박 서장은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담당자에게 질의하며 위해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도록 지시하는 등 ‘예방 중심적 대응’을 위한 행보를 이어나갔다.

NSP통신- (사진 = 군산해양경찰서)
(사진 = 군산해양경찰서)

가장 먼저 비응파출소를 방문한 박 서장은 ▲어선·다중이용선박 및 연안해역 안전관리 실태 ▲인명구조장비 운용실태 ▲긴급출동 대응 태세를 점검했다.

또한 직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갖으며 “서로 다른 환경 속에서 살아온 사람들이 만나 조직을 이루고 있으니, 서로 다름을 이해하고 상호 존중하고 배려하는 문화를 조성해 출근하고 싶은 직장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G03-9894841702

뒤이어 비응항에 계류돼 있는 낚시어선을 방문해 선실, 기관실, 어창 등을 직접 확인하며 꼼꼼하게 살폈다.

자리에서 박 서장은 “해양 관광객이 증가하는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낚시어선과 레저기구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주문했다.

NSP통신- (사진 = 군산해양경찰서)
(사진 = 군산해양경찰서)

선유도해수욕장으로 자리를 옮긴 박 서장은 “해수욕장 개장기간 동안 연안구조정을 이용한 수시 순찰을 통해 안전관리에 집중해줄 것”을 지시하고, 조수간만의 차로 바닷길이 열리는 무녀도 ‘쥐똥섬’에서는 연안 안전 시설물을 점검하고 방송장치를 확인하는 등 고립사고 예방에 힘써 줄 것도 당부했다.

박경채 군산해경서장은 “국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며“모든 직원들이 기본에 충실하고 어떠한 상황에서도 신속하게 대응하는 현장에 강한 해양경찰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