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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시립합창단은(지휘자 류한필) 오는 7월 6일 저녁 7시 30분 광양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Joy&Love’을 주제로 제23회 정기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류한필 객원 지휘자의 첫 공연으로 총 4부로 구성됐으며, 일상에 지친 마음을 위로하는 기쁨과 사랑이 가득한 합창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 구성은 ▲1부 대관식 찬가 ▲2부 한국창작 가곡과 민요 ▲3부 미국영가 ▲4부 Musical Risotto(J. Willcocks) 등 즐거운 합창곡으로 준비됐다.
1부에서는 시립합창단과 합께 챔버 플레이어스 21 오케스트라의 협연과 특별출연으로 테너 류정필이 함께해 풍성한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챔버 플레이어스 21 오케스트라는 1998년에 창단해 특유의 호흡과 현악기만으로 따뜻한 울림을 주며 대전의 대표 실내악 단체로 활동하고 있다.
테너 류정필은 서울대학교 성악과를 졸업해 이탈리아 벨리니 국제콩쿠르, 스페인 프란체스카 쿠아르트 국제콩쿠르 등 다수 입상했으며, KBS 열린음악회와 불후의 명곡, 클래식 오디세이 등 다양한 매체 출연을 통해 클래식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
공연은 별도 예매 없이 현장 자유석으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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