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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소금은 부패하지 않는 성질 때문에 우리 몸에 꼭 필요한 물질입니다. 저는 수원의 소금이 ‘청렴’이라고 생각합니다. 직원 한분 한분이 소금이라는 마음으로 항상 청렴을 실천해주셨으면 합니다”
2일 오전 8시 50분 수원시청과 4개 구청에 이재준 수원시장의 목소리가 흘러나왔다. ‘2023년 공직리더 릴레이 공감 청렴방송’이 시작된 날이다.
경기 수원시는 2일부터 오는 10월 6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청렴방송’을 한다. 이 시장, 본청 간부 공직자와 구청장이 ‘내가 생각하는 청렴이란?’을 주제로 직원들에게 ‘청렴의 생활화’를 당부하는 시나리오를 작성해 녹음한 음성을 방송한다.
이 시장은 첫 방송에서 “고대에는 공무원이 소금으로 월급을 받았다고 한다”며 “공직자들이 부패하지 않는 소금처럼 청렴을 실천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시는 간부공직자에 이어 공직 초년생들이 참여하는 청렴방송도 마련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간부 공직자 부패위험성 진단 ▲자체청렴도 ARS 설문조사 ▲맞춤형·참여형 공직자 청렴교육 ▲청렴캠페인 등 다양한 청렴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청렴방송이 직원 간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간부공무원이 솔선수범해 청렴을 실천하면 청렴 분위기는 더 확산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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