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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개선위’ 신규의원 12명 위촉

NSP통신, 조현철 기자, 2023-05-18 18:55 KRX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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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18일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개선위원회 위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수원시)
18일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개선위원회 위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수원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1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개선위원회’ 위촉식을 열고 신규위원 12명을 위촉했다.

최승래 수원시 복지여성국장은 이영설 수원시사회복지사협회 회장 등 12명에게 위촉장을 전수했다. 위촉 기간은 2년이다.

2019년 3월 구성된 ‘수원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개선위원회’는 사회복지사 등 처우 실태 조사·연구에 관한 사항, 사회복지사 등의 신분보장·인권에 관한 사항을 자문하고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개선·지위 향상에 대한 사항, 처우개선 종합계획 수립·시행에 관한 사항, 사회복지사 실태조사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하는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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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자, 수원시의회 의원, 사회복지 종사자·전문가, 시민단체 회원 등 15명으로 구성된다.

수원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개선위원회는 위촉식 후 정기회의를 열고 수원시 사회복지·처우개선사업 현황을 공유했다.

처우개선위원회는 사회복지사 등 처우개선사업과 사회복지시설 인권대응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왔고 지난해에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시간외근무수당 통합조정 ▲자녀돌봄·임신검진휴가 지원 ▲사회복지종사자 심리치료 지원 사업 등을 추진했다.

올해는 ▲복지관 사회복지직 외 직렬종사자 급여체계 개선 ▲사회복지종사자 대체인력 지원사업 도입 ▲사회복지종사자 건강검진 고도화 등을 추진하고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사회복지종사자들이 더 나은 근무환경에서 자부심을 느끼며 일할 수 있도록 처우개선위원회가 처우개선·지위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시에는 사회복지, 노인·장애인복지, 보육아동복지 등 49개 유형 208개 복지시설에 1700여 명의 종사자가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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