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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실시하는 지역안전지수 향상 컨설팅 지자체 중 경북 유일하게 선정됐다고 밝혔다.
행안부는 지난 2015년부터 안전사고 사망자 감축을 위해 전국 지자체의 안전수준을 나타내는 ‘지역안전지수’ 를 매년 12월 공개하고, 지자체장의 군민 안전확보 개선 의지 및 관심도가 높은 지자체를 대상으로 전문 컨설팅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컨설팅 공모에는 1차 서면심사, 2차 지자체 발표 평가에 의거 심사를 거쳐 20개의 자체가 선정됐으며, 의성군은 지역안전지수 6개 분야 중 가장 취약한 화재분야 컨설팅을 지원받게 됐다.
다양한 안전관련 통계를 활용하여 지역의 안전 취약요인을 체계적으로 분석, 지역 특성에 맞는 신규사업을 적극 발굴할 수 있도록 국립재난안전연구원, 전문가를 통해 원인분석과 개선사업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지표분석 결과를 토대로 화재 예방 개선사업 유형 및 최적사업 등을 최종 발굴, 현재 추진 중인 지역안전지수 개선 세부추진계획에도 반영할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컨설팅을 통해 지역의 취약 요인을 파악하고 그에 따른 안전대책을 마련하겠다”며, “군민들에게 안전하고 살기 좋은 안전 환경을 제공하고, 외지인들이게는 다시 찾고 싶은 도시로의 이미지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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