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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김기정 수원시의회 의장(왼쪽 네번째)과 수상자들이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수원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수원시의회(의장 김기정)가 10일 어버이날을 맞아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온누리아트홀에서 열린 ‘제51회 어버이날 기념행사’에 참석해 노인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600여 명의 시민이 함께 한 행사에서는 어린이 재롱잔치, 난타팀 ‘소리파워’의 공연이 식전행사를 열었으며, 각설이 축하공연 등이 이어졌다.

이 자리에서 김기정 수원시의회 의장은 헌신적인 봉사정신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효행자, 장한 어버이, 노인복지기여자 등 7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김기정 수원시의회 의장은 축사를 통해 “어머님, 아버님은 전쟁, IMF 외환위기 등 격동의 시간을 이겨내고 살기 좋은 수원을 만들어주신 주인공”이라며 “수원특례시가 ‘효도특례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수원특례시의회가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시의회는 ‘2023년도 제1회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 예산안’ 심사에서 2013년 이후 9년간 1만원으로 동결돼 있던 경로행사 1인 단가를 물가상승률을 반영해 2만원으로 증액 의결하고 코로나19로 4년 만에 열리는 지역별 경로잔치와 노인들의 복지 향상에 지원을 더하고 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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